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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여러가지 이슈도 많았지만, 오늘 서비스가 완전 종료 되었다.
이 게임으로 많은 분들과 좋은 인연 만들고, 추억을 만들수 있어 좋았다.
새벽 별보고 나와 다음날 새벽별 보고 퇴근하고… 수많은 버그들 고쳐 나가면서 보냈던 일들을 생각하면  어제 있었던 일 같은데 벌써 시간이 많이 흘렀다.
안녕~ 다음에 더 좋은 기회로 스톤에이지를 만났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넷마블이 스톤에이지 비긴즈 서비스를 9월 6일 종료한다. 2016년 6월 29일에 출시, 약 6년 2개월(2,261일)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스톤에이지 비긴즈는 정식 출시 전부터 '스톤에이지 비긴즈'라는 가명으로 넷마블의 스톤에이지 부활 프로젝트 중 하나였던 게임이다. 이후 스톤에이지 모바일과 스톤에이지 월드와 구분하고자 초창기 '스톤에이지'에서 글로벌 빌드 '스톤에이지 비긴즈'로 이름을 변경한 바 있다.

이 게임은 모두의마블과 디즈니 매지컬다이스 등을 개발한 넷마블엔투가 스톤에이지 IP를 활용, 친숙한 공룡 캐릭터를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재미요소와 턴제 방식의 전략성을 갖춘 모바일 턴제 RPG로 원작의 감성을 일깨웠음에도 6년을 채우고 사라지게 됐다.

이미 신규 다운로드와 인앱 결제는 차단됐으며, 9월 6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넷마블 관계자는 "지금까지 스톤에이지 비긴즈와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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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에서 Gcloud라는 기술에 대해 오늘 듣게 되었다. 이미 알고 있는 사람도 있고, 중국에 게임을 서비스를 하는 업체라면 사용하고 있는 곳도 있을 것이다.

과거 Apollo라는 명칭에서 Gcloud로 바뀌면서 몇몇 기능이 추가되었다. 여러 기술중 개인적으로 가장 눈에 띠는 것은 게임의 통신 상태에 따라 전송 속도나 프래임 속도를 파악해서 처리한다는 기술인데, 이름이 LockStepCloud라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음성인식과 음성 채팅 서비스다, 50만명까지 가능하단다. 위치 서비스도 존재하지만 이건 뭐 갠적으로 아직 모르겠고(요즘 포켓몬스터가 인기라 관심을 갖는 분이 많을 것이다), 다만 LockStepCloud라는 명칭의 기술은 예전 pc mmo rpg개발하면서 네트웍쪽에 고민하고 개발해봤던 내용같아 들으면서 씁쓸했다. (다만 그때와 다른건 무선통신 기술이 추가되었다는거)

이젠 중국에서 이런 기술들을 응용하고 새로운 플랫폼에 접목해서 역으로 한국에 기술을 팔러 오는 구나 싶으니 자연 씁쓸한 생각이 들었다.

텐센트의 Gcloud에 대해 듣는 내내 아쉬운 통역이나 네트웍 기술에 대해 처음 기대와 다른 실망감이 없잖아 있었지만 어쨋든 네트웍 기술을 팔러 오는 대륙의 힘이 QQ나 위쳇 같은 것을 서비스해봄으로써 얻는 후속 효과들이 아닐까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런 후속효과들이 신기술과 만나고 새로운 플랫폼에 이식되며 시너지가 발생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대륙의 기술들이 점점 무서워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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